Seoul Comes In As the 11th Most Expensive City in the World 세계에서 비싼 도시 11위에 오른 서울 “이코노미스트”지는 최근 전 세계 132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을 세계에서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 11위로 선정했어요. 서울은 작년의 13위에서 두 단계나 올라섰어요. 노르웨이의 오슬로가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되었고 이어 프랑스의 파리, 덴마크의 코펜하겐 그리고 영국의 런던이 그 뒤를 이었어요. 일본은 도쿄가 5위, 오사카가 6위에 오르며 아시아 최고의 영광을 누렸어요. 이코노미스트지는 어떤 도시가 가장 비싼지 결정하기 위해 한 바구니의 물품 가격을 비교했어요. 측정된 품목에는 주택비, 교통비, 식품비, 의류비, 가정 용품비 그리고 오락비가 포함되었어요. 싱가포르가 14위, 홍콩이 16위에 오르며 올해에는 아시아의 다섯 개 도시가 상위 20위 안에 들었어요. 일본 도시의 순위는 통화인 엔화의 약세로 인해 작년보다 떨어졌어요. 도쿄는 2위에서 5위로 세 단계나 떨어졌고 오사카는 4위에서 6위로 밀려났어요.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이 살기에 가장 싼 도시로 선정되었어요. 이코노미스트지는 6개월 마다 전 세계 도시들의 순위를 정해요.